일본 도쿄 여행에서 먹은 음식들 모음 #2 + 카렐차, 튀김, 곤약젤리, 호로요이 등등
일본에서는 카렐차가 저렴하다고 해서
키치죠지에 있는 카렐차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매장안에는 정말 다양한 홍차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향을 직접 맡아 볼 수 있도록 아래 쪽에 통들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향을 맡아보며 차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밀크 카라멜 티와 복숭아 향이 났던 화이트 피치 티를 골랐고
초콜릿이 블렌드 되어 있던 홍차도 샀습니다.
모닝티와 나이트티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이렇게 패키지로 된 것 말고도 하나씩 티백을 고를 수도 있어 다양한 홍차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개별 티백은 패키지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쌌습니다.
일본에는 초밥모양의 뽑기 기계도 있어 신기해서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우에노역 근처 시장골목에서 이자카야에 들렸습니다.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있어 쉽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도수가 낮은 일본 술 츄하이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기본 안주 개념으로 나오는 양배추입니다.
생 양배추에 짭짤한 소스가 뿌려져 있었습니다.
일본 분들은 이 양배추에 술한잔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곱창조림을 주문했습니다.
간장소스에 조려져서 나옵니다.
일본은 정말 조그마한 접시에 메인메뉴가 나와 처음갔을 땐 당황하곤 합니다.
맛은 술안주하기 딱입니다~
튀김꼬치 6개 정도를 주문해 먹었습니다.
옆쪽에 배치되어 있는 소스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소스는 여러사람이 같이 사용하는 거라 처음 1회만 사용하라고 적혀있습니다.
뜨거울 때 짭짜름한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있더군요~
일본 이자카야에서 주의할 점은 자릿세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계산할 때 가격이 더 붙어서 나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에노역에 있는 돈키호테에도 들렸습니다.
여러가지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합니다.
먹거리부터 화장품, 소품등등 재미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일본 술 호로요이를 구매했습니다.
과일맛이 나는 맥주인데 술 잘 못하는 저에게 딱입니다.
파인애플맛 호로요이입니다.
가장 맛있었고 일본 가시는 분들은 구매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 팩에 여러가지 호로요이가 들어있는 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복숭아맛부터 포토, 레몬, 사과 등의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김가루가 뿌려져 있는 듯한 맛의 감자칩도 먹었습니다.
이건 정말 제 취향이었습니다.
다음에 일본에 간다면 다시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코코넛 밀크 음료도 마셔보고~
감자 스낵도 먹어보았습니다.
한국에서 구매하고 싶었지만 잘 보이지 않았던
Salt & vinegar 맛 감자칩 과자입니다.
이 과자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맛입니다.
시큼한 식초맛 감자칩인데 일본에서 보여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곤약젤리를 종류별로 구매했습니다.
처음엔 뭔 맛인가 하지만 계속 먹다보면 중독됩니다.
독특한 식감의 젤리 코로로입니다.
젤리 겉에 얇은 비닐같은 막이 있고 그 안에 과일식감의 젤리가 들어있습니다.
요 음료수도 특이한 식감이었습니다.
콧물제형의 젤리가 안에 들어있습니다. 흰색은 소다맛이고 보라색은 폴라포맛이 납니다.
일본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했던 로이스 초콜렛입니다.
한정판으로 나왔던 오렌지망고 맛도 사보았는데
제주도 감귤 초콜렛 맛하고 비슷합니다.
생초콜렛이라 보냉백에 포장해 주는데 일본 여행 마지막날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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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제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