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또 먹고/외식기록

도쿄 이치란라멘 주문방법 + 도쿄 우에노역 이치란라멘 위치 + 우에노역 맛집 + 일본여행

스북 2017. 12. 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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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치란라멘 주문방법 + 도쿄 우에노역 이치란라멘 위치 + 우에노역 맛집 + 일본여행





일본여행 때 우에노역 근처에 숙소를 잡아서 근처에 있는 이치란라멘을 먹기로 했습니다.

우에노역 바로 큰길 건너편에 1층 상가에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이치란 라멘은 유명해서 일본여행가면 한번씩을 꼭 들르는 라멘 가게라고 합니다.


줄을 서서 한 30분 쯤 기다렸습니다.




줄 서는 동안 이렇게 주문 용지를 나누어 줍니다.

한국사람도 많이 와서 한국말 주문용지도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어를 못하더라도 쉽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맛은 기본으로 하고 기름진 정도는 담백한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마늘 1쪽까지는 무료라고 하는데 1/2쪽만 선택했습니다.

파와 차슈는 꼭 넣어야 하고

비밀소스는 약간 매콤한 기본으로 선택했습니다.

우리나라 라면쯤 맵기로는 2배나 3~4배정도 선택하더라구요~

저는 매운 것을 별로 안좋아해서 1/2과 기본 중에 고민하다 기본으로 먹어보았습니다.


면은 꼭 부드러운 면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판기가 나옵니다.

주문은 자판기에서 하면 됩니다.


저는 라멘과 차슈 추가, 계란 추가 이렇게 먹었습니다.




자판기에서 나온 표를 가지고



1인 좌석에 앉아서 

테이블 위에 티켓을 올려놓으면 점원이 알아서 가져다 줍니다.




정말 말 한마디도 필요없는 시스템입니다.

일하시는 분의 얼굴도 안보입니다.


혼자서 먹기에는 최적화 된 식당입니다.


아는 사람과 같이 왔을 때는 옆의 독서실 칸막이 같은 것을 열 수 있습니다.




칸막이 쪽에는 이렇게 먹는 방법도 붙어있었습니다.

점원을 부를 때는 테이블의 버튼을 누르라는 표시입니다.




라멘을 먹다가 추가로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 주문용지에 표시하여 호출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물을 따라먹을 수 있는 수도꼭지 같은 것이 한 귀퉁이에 있구요~




라멘이 나왔습니다.

보기에도 일본에 온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한국라면과는 다르게 사골느낌의 국물이 인상적입니다.


추가한 차슈도 괜찮았고

달걀도 딱 반숙달걀이라 국에 넣어 먹어도 좋고 따로 먹어도 좋습니다.




맵기는 약간 칼칼한 정도이고 약간 짠 매운 맛입니다.

그래서 매운 강도를 높이면 많이 짤 듯합니다.


면발도 얇고 부드러워 맛있었습니다.


비밀소스가 가운데만 뿌려져 있어

본래의 국물 맛을 먼저 먹어보았는데 구수하고 맛있었습니다.




계속 맛이 여운이 남아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바로 전에 이치란 라멘집에 또 한번 들렸습니다.


이번에는 비밀소스만 넣지않고 먹어보기로 합니다.




라멘이 나왔습니다.




뽀얀 국물이 맛있었는데 계속 먹다보니 약간 느끼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먹어본다면 비밀소스를 처음에 추가한 다음, 섞지 않고 먹다가 나중에 섞어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대부분 만족하는 라멘집이었습니다.


일본에 체인점으로 많이 있다고 하니 일본여행 가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려보면 좋을 듯 합니다.






★ 직접 제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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