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평휴게소 맛집] 칼칼하고 매운맛의 153포인츠 부대찌개
우연히 덕평자연휴게소에 들리게 되었는데
여느 휴게소와는 다르게 정말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산책로도 잘 마련되어 있어 운전하면서 졸리거나 힘들 때 들어가 쉬면 정말 좋게 되어있습니다.
휴게소 안쪽으로 들어가면 식당도 몇군데 있어서
그 중 한 곳인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습니다.
휴게소 음식하면 왠지 느끼하고 기름진 것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덕평 휴게소는 선택지가 많았습니다.
칼칼한 것이 먹고 싶어 선택한 153포인츠 부대찌개입니다.
가장 매콤한 특공 부대찌개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 특공부대찌개 7900원
특공부대찌개 말고도 다른 맛의 부대찌개도 있었는데요~
153 부대찌개 8500원 - 진한 사골육수와 특별한 김치가 어우러진 부대찌개
포인츠 부대찌개 8900원 - 토마토와 우유가 들어가 있어 칼칼하고 담백한 맛의 부대찌개
매운맛을 원하지 않는다면 다른 맛의 부대찌개를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반찬은 별거 없이 김치와 단무지, 오뎅이 나왔습니다.
라면사리를 추가해 먹었습니다.
부대찌개에는 다양한 햄 종류와 떡, 콩나물 등이 들어있었고
다진마늘이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매웠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맛보지 못한 특이한 맛이었습니다.
정말정말 매운 맛을 좋아하지 않는 이상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다진 마늘의 톡 쏘는 매운맛이랄까요~
그래도 휴게소에서 이 정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덕평 휴게소에 갔는데 매운 것이 먹고 싶다면 여기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직접 제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