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또 먹고/외식기록

[서울역 맛집] 일본 가정식, 서울역 토끼정

스북 2018. 3. 13. 14:5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서울역 맛집] 일본 가정식, 서울역 토끼정




KTX 타기전 서울역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토끼정에 갔는데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대기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대기시간은 한 20분 정도?

갑자기 사람이 뒤로 더 몰려와 기다리는 사람이 북적북적합니다.


매장 앞에는 커다란 메뉴로도 볼 수 있어 

기다리는 시간에 메뉴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기다림 끝에 들어간 토끼정입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구석구석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아늑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제일 안쪽 구석진 곳에 자리가 나서 앉았습니다.

마치 다락방같은 느낌이 듭니다.




기본 세팅이 이렇게 되어 있어 깔끔합니다.



토끼정의 메뉴판입니다.

정말 많은 메뉴들이 있는데 일본 가정식이 주를 이룹니다.



점심으로 간단하게 먹을 거라서 오무 카레밥과 크림 카레 우동 하나씩을 주문했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 많아

여러 사람들과 같이 와서 다양한 메뉴를 주문하고 같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하게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되어있고

전등갓은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흰색 육각 타일이 예뻐서 한 장 찰칵!!




한 10분 정도 후에 음식이 나왔습니다.

기차시간이 다가와서 조금 초조하면서 기다렸지만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시간에 딱 맞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장아찌와 단무지가 나왔습니다.



▲ 크림카레우동 _ 11000원


뽀얀 크림이 올라간 크림카레우동입니다.

크림 안쪽에는 카레에 비벼진 우동이 있습니다.

보기에는 느끼할 것 같지만 사실 먹어보면 하나도 느끼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카레가 조금 매콤하기 때문입니다.


카레 자체가 조금은 묽은 형태이기 때문에 국 같이 퍼먹어도 됩니다.



매콤한 카레 우동에 크림이 더해지니 중화되어 맛있었답니다.





▲ 오무 카레밥 _ 9500원




그릇 크기도 엄청 크고 비주얼도 너무 좋았던 오무 카레밥입니다.

하지만 맛은 보통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 아는 맛의 카레에 돈까스와 오무라이스가 같이 있는 형태입니다.


같이 곁들여져 있는 샐러드는 고춧가루가 올라가서 조금 매웠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크림카레우동이 더 맛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카레 종류도 많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기차타러 서울역 가실 분들은 토끼정 한 번 들려서 맛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직접 제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 카카오스토리에서 만나요!!

▶ 밴드에서 만나요!!

▶ 인스타에서 만나요! @food0scra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