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양배추 물김치 만드는법 + 양배추 요리
앞서 만든 양배추 백김치를 하고 남은 양배추로
양배추 물김치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양배추 하나로 두 가지 김치를 만들 수 있어요.
양배추의 바깥 잎은 백김치로
속의 노란 부분은 물김치로 활용 하세요!!
[ 양배추 물김치 레시피 ]
재료 - 양배추, 무, 돌나물, 청/홍고추, 연근, 다시마물, 풀국, 멸치액젓, 고춧가루, 다진마늘, 생강, 말린대추
1. 양배추 속의 노란 부분을 먹기 좋게 손으로 찢어 준비합니다.
2. 연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봄에 제철인 연근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이라 물김치에 넣어서 사용해 보면 좋습니다.
3. 자른 연근을 물에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손질한 연근은 물에 씻어 녹말을 없애야 김치가 텁텁하지 않습니다.
발효되어야 하는 김치에 식초, 매식액 등을 사용하면 잘 익지 않고, 식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4. 물에 고춧가루를 풀어 고춧물을 만듭니다.
5. 고춧물에 풀국 5큰술, 멸치 액젓 2큰술, 천일염 2큰술, 감미료 1작은술, 다진마늘 2큰술, 편으로 썬 생강 6~7개, 말린 대추 1~2개를 넣습니다.
맑은 국물은 발효가 안 된 물김치이고
걸쭉한 국물이라면 양질의 물김치이니
걸쭉하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6. 찢은 양배추와 다시마 물, 무, 연근, 돌나물, 청/홍고추를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봄철 대표 식재료인 돌나물은 칼슘, 인, 비타민C가 많기 때문에 풍부한 무기질이 봄의 나른함을 없애는 산뜻한 채소입니다.
실온에 5일 정도 숙성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맛있는 양배추 물김치를 4~5개월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 양배추 물김치 레시피 요약 ]
재료 - 양배추, 무, 돌나물, 청/홍고추, 연근, 다시마물, 풀국, 멸치액젓, 고춧가루, 다진마늘, 생강, 말린대추
1. 껍질 벗겨 손질한 연근은 물에 씻어 녹말을 제거하고
2. 체에 고춧가루를 걸러 고춧물 만들기
3. 풀국, 멸치액젓, 다진마늘, 생강, 말린대추를 넣어 섞어주고
4. 양배추, 무, 돌나물, 연근, 고추, 다시마물을 섞어주면 완성
출처 - 살림 9단의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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