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또 먹고/외식기록

[ 방배역, 내방역 맛집 ] 단골 맛집!! 신미경의 전통 춘천 닭갈비

스북 2018. 7. 18. 13:1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 방배역, 내방역 맛집 ] 단골 맛집!! 신미경의 전통 춘천 닭갈비 




항상 닭갈비가 먹고싶을 때 찾는 단골 맛집입니다!!

거의 5~6년간 왔었던 것 같은데 긴시간 동안 맛이 변하지 않고 동일한 점이 좋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동그란 상 위에 무쇠 주물판이 하나씩 놓여져 있습니다.




우리업소의 장점이라고 크게 쓰여있는데

국내산 닭다리살만 고집하고 양평 방앗간에서 직접 참기름을 짜서 쓴다고 합니다.


특히 특별제작한 무쇠 주물판은 무형문화재 장인이 만들었다고 하네요~





점심시간에 가도 좋고 밤에 가서 술 한잔 하기에도 좋은,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점심시간에 오면 조금 할인도 되니 좋겠죠?!



닭갈비를 주문하면 먼저 무쇠 주물판을 달궈서 기름을 둘러줍니다.


예전에는 계란을 줘서 계란후라이를 해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에 가니 전으로 바뀌었더라구요~




반죽을 한국자씩 퍼서 올려줍니다.




닭갈비 기다리는 동안 이렇게 전을 구워 먹으니 심심하지 않고 시간이 잘 갑니다.


그런데 이 전은 뭔가 들어있는게 없어서 그런지 예전 계란후라이가 더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계란으로 바꿔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숙이나 완숙을 선택해서 구워먹는 재미가 있었거든요~




닭갈비는 안에서 초벌을 해서 나옵니다.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리는데 음식이 나오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찬은 쌈무와 상추가 나오고




동치미 국물이 나옵니다.


매콤한 닭갈비에 동치미 국물을 시원하게 먹으면 입안이 개운하면서 더 입맛을 돋아줍니다.





▲ 춘천 닭갈비 1인분 _ 11000원





닭갈비가 나왔습니다!!


닭갈비는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이 있는데

이번에는 중간맛으로 먹었습니다.



이 세가지 매운맛 강도로 다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조금 매콤하긴 합니다만 순한맛은 아이들과 함께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중간정도의 매운맛은 딱 먹기 좋은 맛입니다.


고기에 양념도 잘 베어 있고 양배추도 아삭거려서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그리고 달달한 고구마를 골라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 볶음밥 _ 2000원






닭갈비만 먹어도 좋지만 볶음밥이 빠지면 섭섭합니다.

배부르지만 둘이서 볶음밥 하나를 볶아먹었습니다. 


적당하게 김치도 들어가 있고 매콤해서 좋았습니다.


무쇠주물판에 밥을 눌려 바삭하게 누룽지처럼 해먹으면 너무 맛있답니다~




신미경정통춘천닭갈비


  • 서울 서초구 방배로16길 11-3 
  • 지번 - 방배동 905-7
  • 02-586-5222
  • 11:00 - 22:00




★ 직접 제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 카카오스토리에서 만나요!!

▶ 밴드에서 만나요!!

▶ 인스타에서 만나요! @food0scra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