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6월 오이요리 + 오이나물볶음 만드는법
★오이나물이란?
서울에서 즐겨 먹던 서울 토박이 반찬이며
소고기와 오이를 따로 볶아 버무려 먹는 음식입니다.
★제철맍은 6월 오이 - 취청오이
비타민 가득, 수분 풍부, 껍질이 얇아 생으로 먹어도 으뜸
★제철맞은 6월 오이 - 노각
수분 함량이 제일 높고 칼슘, 섬유소질이 많아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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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나물 레시피 ]
재료 - 취청오이, 다진 소고기 (우둔살), 소금, 진간장, 참기름, 다진 홍고추, 통께
★오이 고르는법
1. 꼭지가 마르지 않고 꽃이 달린 것
2. 너무 굵지 않은 것
3. 무게는 120~140g 이 적당
4. 길이는 18~22 cm 길게 곧은게 적합
볼록한 부분은 씨가 많고 잘록한 부분은 쓴맛이 많아 울퉁불퉁한 불량 오이는 요리로 적합하지 않다.
1. 오이를 동그랗게 2~3mm 두께로 썰어줍니다.
2. 썰어준 오이를 볼에 담아 소금을 넣고 살짝 물이 생길 때까지 절여줍니다.
소금을 넣어 살짝 절여서 요리하면 아삭한 식감을 더욱 살려 줄 수 있습니다.
3. 우둔살 50g, 설탕, 진간장, 참기름을 넣고 섞어줍니다.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위해 기름기 없는 홍두깨, 우둔살 부위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설탕과 간장 양념 비율을 1:1로 하면 실패 없이 양념할 수 있습니다.
후추는 후추향이 강해 오이 맛을 버릴 수 있으므로 안 넣는 것이 좋습니다.
4. 양념한 고기를 달군 팬에 달달 볶아준 후 식혀줍니다.
고기는 국물 없이 검은색이 띨 때까지 볶아줍니다.
오이에 부족한 단백질을 소고기가 채워주고 소고기의 느끼함은 오이가 깔끔하게 마무리해줘
오이와 소고기는 찰떡궁합입니다.
5. 잘 절인 오이를 물을 넣어 소금기를 씻어주고 보자기에 올려 꼭 비틀어 짭니다.
소금에 절인 오이기 때문에 물을 조금 넣고 오이를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절인 오이의 물기를 꼭 짜줘야 더욱 아삭한 오이 나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6. 적당히 물기가 빠진 오이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궈진 팬에 파란 색감이 살아나게 볶아 식혀줍니다.
오이를 볶으면 오이 특유의 향을 날릴 수 있습니다.
7. 볶은오이, 볶은소고기, 다진 홍고추, 통깨, 참기름을 넣고 섞어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시원하고 아삭함이 일품인 오이나물이 완성되었습니다!!
[ 오이나물 레시피 요약 ]
재료 - 취청오이, 다진 소고기, 설탕, 간장, 참기름, 홍고추, 깨, 식용유
1. 오이는 동그랗게 2~3mm 두께로 썰어준다.
2. 얇게 썬 오이에 소금을 살짝 넣은 후 골고루 잘 섞어준다.
3. 다진 소고기에 설탕, 진간장, 참기름을 넣어 버무린 후 팬에 달달 볶아준다.
4. 절인 오이는 물에 씻은 후 보자기에 꼭 비틀어 짜 물기를 제거한다.
5. 기름을 넣어 오이를 코팅 한 다음 달궈진 팬에서 볶아낸다.
6. 볶은 오이와 소고기를 섞고 다진 홍고추, 깨,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출처 _ 살림 9단의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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