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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 / 대구만촌동맛집] 오리고기의 편견을 깬 단골맛집 낙동생오리

스북 2018. 2. 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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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 / 대구만촌동맛집] 오리고기의 편견을 깬 단골맛집 낙동생오리




대구에 가면 항상 들르는 맛집이 있는데 한번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오리고기 집인데,

처음엔 오리고기? 별로일것 같은데.. 소고기가 더 좋지~

이런 마음으로 들렸던 곳입니다.


하지만 한 번 먹고 그맛에 반해 자주 생각나는 음식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리고기하면 훈제 오리고기를 많이 파는데

여기는 오리생고기를 판매합니다.

숯불구이와 양념주물럭 거의 두가지 메뉴라고 보면 됩니다.


양념주물럭은 먹어본 적이 없고 항상 오리 숯불 구이를 주문합니다.


4명이서 갔을 때 한마리주문하면 되고,

2명이면 반마리 주문하면 됩니다.





기본 반찬은 단순하게 김치와 오이절임, 상추가 나옵니다.


그런데 김치와 오이절임이 새콤하니 기름진 오리고기와 아주 궁합이 좋습니다.

그래서 몇번이곤 리필해서 먹곤 합니다.




소스는 쌈장소스가 나오는데 매콤한 것을 선호한다면

여기에 청양고추를 넣어 먹으면 됩니다.




▲ 오리숯불구이 한마리 - 38000원




그리고 부추무침이 나오는데 먹어본 부추무침중에 가장 맛있습니다.

고소하면서 적절하게 아삭한 맛이 자꾸 끌립니다.


같이 무치는 기름장이 특별한 것 같고

부추는 직접 재배한다고 하네요~





오리 생고기입니다.




참숯에 굽기 때문에 바베큐 느낌도 나고 맛도 깊어집니다.




오리고기는 조금 바싹 구워서 먹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껍질이 노릇노릇해 졌다면 같이 구운 마늘과 부추무침과 함께 쌈을 싸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술 한잔 곁들여도 좋구요!





마지막으로 공기밥을 시키면 이렇게 된장찌개와 비빔밥처럼 비빌 수 있는 그릇을 줍니다.

여기에 밥을 넣고 된장찌개를 조금 넣고 비벼 먹으면 아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리고기 참숯구이는 다른 고기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쫄깃하면서 겉은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대구 가시면 여기 한번 들려보세요^^







★ 직접 제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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